2월 2째주 돈보고 추천주는 조정을 받는 모습입니다. 급격히 상승한 만큼 조정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물론 조정없이 상승만 하면 좋겠지만, 주식투자에 그럴 일은 ‘거의 없죠’. 비록 조정을 받았지만, 얻어맞기만 한 건 아니라 다행입니다. 12%에서 8%대까지 떨어졌던 수익률이 반등했기 때문입니다. 한 주간 돈보고 추천주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1. 조정은 당연하지만
지난주 12.41%로 마감한 돈보고 추천주 포트는 이번주 시작하자마자 이틀 연속 강한 조정을 받으며 수익률이 7.89%까지 하락했다. 특히, NAVER와 현대모비스 주가가 크게 하락하며 포트 수익률을 끌어내렸다. 다행인 점은 하락 후 바로 반등하며 수익률이 10.87%까지 회복하면서 한 주를 마감했다.
한 주간 종목별 주가 등락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NAVER 2.78% → -4.41% (-7.18% 포인트)
- LG화학 13.97% → 16.32%(+2.35% 포인트)
- 현대모비스 16.23% → 15.48%(-0.75% 포인트)
- 신한지주 23.1% → 19.97%(-3.13% 포인트)
- LG전자 5.99% → 6.97% (+0.98% 포인트)
LG그룹주의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급격히 주가가 올랐던 신한지주는 조정을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상승률 방어를 잘했으며, NAVER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 포트폴리오 특징
일반적으로 5개 종목을 포트에 담으면 1개의 독보적인 존재와 3개의 평범한 종목, 1개의 부족한 아이가 나오는 게 일반적이다. 여기서 ‘독보적 존재’와 ‘부족한 아이’의 대결에서 독보적 존재가 크게 이겼을 때 포트는 좋은 수익률을 기록한다. 지금 돈보고 추천주 포트의 상황은 3강 1중 1약이다. 이런 특징 덕분에 짧은 기간에 좋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돈보고 추천주 포트를 먹여살릴 ‘독보적 존재’는 누가 될까? 개인적으로는 LG화학 또는 LG전자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그러나 보통은 예상대로 안되긴 하더라. 누가 되든 상관없으니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 (물론 NAVER는 좀 참아주길 바란다)
※ 설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